12주로 왔는데 벌써 여기 온지 10주차가 됐어요. 여기서는 시간이 진짜 빠른거 같아요ㅋㅋㅋ 확실히 2달동안은 엄청나게 시간도 빨리가고 외국인친구들 사귀는것도 엄청 재밌고 주말마다 어디가는것도 엄청 재밌어요!  근데 2달 넘어서부터는 적응도 다 하고 왠만하면 가까운 곳은 거의 다 가봤으니까 편안하기도 하지만 친했던 친구들도 많이 가고 주말빼고는 매일 똑같은 하루가 반복되다보니까 지루함도 느껴지는 것 같아요! ㅜㅜ 그리고 3개월이 짧은거같으면서도 길게 느껴지는데 영어는 하기나름이겠지만 많이 기대하면 안될거같아요,,근데 확실히 많이 쓰는 표현이나 단어들이 엄청 많이 느는것같아요!! 그리고 한국에서 하기 힘든 1:1로 쓰기, 듣기, 말하기, 읽기 매일 매일 하니까 그것도 좋은 거 같아요!ㅎㅎㅎ 근데 저는 4인실쓰고 있는데 에어컨 거의 안키는데도 1000페소( 약 20000원)넘게 나오고,, 물세랑 필리핀 전기세가 비싸다고는 하지만 너무 심하게 올려받는가같아요;;;;그리고 처음에 올때는 4인실이 더 싸니까 오는데 와서 관리비(?) 때문에 고만고만한거같아요..제 친구는 3인실살고 에어컨 빵빵하게 트는데 1800페소 정도 나왓어요 여튼 ㅠㅠ 여기 물세 전기세 너무 비싸요 그거말고 룸메랑 안맞으면 살기 불편한데 방바꾸려면 500페소(한화 약 10000원정도)주면 바꿀 수 있어요!  그리고 여기 식당은 최근에 한국인으로 주방장 바꼈다고 들었는데 가끔씩은 어느나라 음식인지 모르겟는 음식 나올때있ㅈ만 거의 한식이고 떡볶이도 가끔 나와요 ㅎㅎㅎ 밥은 저는 괜찮은거같은데 점심은 좋은데 저녁은 맛있는거 별루 안나와요.. 그리고 주말에는 확실히 학생들이 많이 나가서 그런지 메뉴가 평일보다 좋지는 않고 아! 특히 일요일 아침에는 시리얼도 나와서 일요일 아침을 기다리구 잇어여,, ㅎㅎㅎ 그리고 여기 빨래해쥬는 서비스 있는데 비오는 날이나 공휴일 껴있는 날에는 빨래를 빨리 받을 수가 없어요 ㅜㅜ  그래서 그거는 좀 불편한데 왠만하면 거의 이틀에 한번씩 찾을 수 있어요!! 그리고 옷이 확실히 많이 상하긴 하는거같아요 ㅠㅠ 4인실은 베란다가 있어서 혼자 빨래해서 널 수 있어요!ㅎㅎ 그리고 3인실은 에어컨틀어도 4인실이랑 비슷하게 전기세가 나오지만 베란다도 없고 엄청 좁아요 ㅎ,,에어컨 안틀면 아마 더워서 자기 힘들거같아요! 여기 지금 날씨는 장마(?) 시작이라 6월 내내 날씨가 거의  꿀꿀하고 비도 자주오고 있어서 꿉꿉하기도 하지만 선선해요! 그리구 여기서 주말마다 나가니까 다들 이쁜 옷 많이 입구다녀요..저는 올때 유학원에서 다들 안꾸민다고 해ㅓ 옷 진짜 버릴 옷들만 들구왓는데....후회해요 꼭 많이 들구오세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