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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기오 어학연수 후 AELC어학연수  |  생생한 연수후기! 2013-11-05 09:19:11
    작성자  필통유학 조회  1465   |   추천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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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ELC를 마치며…

    안녕하세요. 근 두 달을 AELC에서 공부하고 가는 [A]라고 합니다..

    저는 AELC에 오기 전 바기오의 한 학원에서 이미 3월 동안 공부한 경험이 있습니다.

    원래 목적은 3개월간의 바기오 어학연수 후 바로 캐나다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공부란 것이 하지 않았을 때보다 하고 나서 더 하고 싶어지고 더 해야 하는 필요성을 느끼게 하기 때문에,

    좀 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갖고, 좀 더 실력 있는 Teacher들이(특히 영어권 강사들) 있는 곳을 찾다 보니 이 곳 AELC를 찾아 오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는 Semi Intensive과정으로 영어권 강사 두 분과 필리핀 강사 두 분, 그리고 그룹수업 두시간을 매일 참여했습니다.

    지난 바기오 생활로 필리핀 강사들에 이미 익숙해진 상태여서 생각을 말하거나 대하기 훨씬 편하다 느낀 상태였고,

    영어권 외국인을 만나면 지레 겁먹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4시간 모두 영어권을 택하기엔 많이 부담스러워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이 곳에 와서 제가 한 가장 큰 실수 라면 바기오에서 3개월간 필리피노들과의 학습을 마치고도 이곳에서 두명의 필리핀 티쳐를 선택한 것이며,

    가장 잘 한 선택은 캐나다에서 학원을 다니지 않고 AELC에서 서구권강사(미국인, 영국인 등)와 함께 공부한 것입니다.

    AELC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영어권 강사들과 1대1 수업을 하루에 기본2시간 이상, 그룹수업 2시간 이상 매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캐나다나 호주 현지의 학원비용을 본다면 한 달에 150만원에서 200만원 가까이 듭니다.

    거기에 생활비를 더하면 한 달에 250만원에서 300만원 가까이 드는 돈이 매 달 나가게 됩니다.

    그렇다고 본인의 실력에 맞게 교육을 이어나가는 것이 아닌 한 반에 최소 6명 이상의 학생들과 내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뭐가 궁금한지여부와는 상관 없는 수업진행을 따를 것입니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없는 저로서는 영어를 못한다는 자격지심,

    틀린 영어를 사용했을 시 의 민망함에 입 다물고 남의 말만 경청하다 밥만 축내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곳은 1 대 1시스템으로 내가 어떤 영어를 내 뱉어도 바른 영어로 고쳐주는 현지인 티쳐와 함께 합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물어볼 수 있었습니다.

    티쳐들은 소심한 내 태도에 자신감을 가지라고 격려해주었지 영어를 못한다고 절대로 타박하지 않았습니다.

    몇몇 분들은 TESOL을 갖고 있거나 한국에서 한국인을 가르친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에 한국인이 갖고 있는 잘못된 영어,

    한국인이 하는 전형적인 영어오류를 많이 잡아 주십니다. 대부분 굉장히 친근하게 학생들을 대해 주시고 무엇이든 오픈

    마인드로 받아 들이시기 때문에 외국인에 대한 부담감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AELC는 필리핀 티쳐는 10명 남짓이며 대부분의 선생님이 미국, 호주, 영국에서 오신 분들입니다.

    제가 이 학원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서구권 강사님(미국, 캐나다, 영국)이 필리핀에서는 흔치 않게 많이 구성이 되어 있어

    서구권 강사님 한 명 두 명 밖에 없었던 다른 학원보다, 선생님 선택과 경험의 폭이 넓을 것을 예상해서 입니다.

    예상대로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종 미국인, 필리핀 혼혈 미국인, 영화에서 본듯한 슬랭 쓰는 흑오빠,

    할아버지 영국인, 가끔씩 한국어로 장난치던 미국인…. 정말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학원에선 본인의 공부스타일에 맞게 선생님을 맞출 수 있게 많은 배려를 해주셨습니다.

    이전 학원에선 ‘아 여긴 학생을 학생이 아닌 돈으로 보는구나…’라고 느낀 적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AELC STAFF들은 저의 작은 불만사항 하나도 귀 기울여 신경 써 주셨고 이곳의 학생으로서 누릴 수 있는

    최대한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항상 배려해 주셨습니다. 심지어 원장 선생님께서 직접 제 안부를 물어주시고,

    작은 불만 사항에 대해서도 진심 어린 사과를 하셨을 땐 사실 적잖은 감동으로 학원의 진실성을 느꼈습니다.

    정말 이 부분에 대해선 감사하고 저 역시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때의 감동은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많은 한국인들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 때문에, 한국보단 영어 노출되기 때문에 라는 이유로 우리는 필리핀을 찾습니다.

    그렇지만 필리피노도 영어를 배워서 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나라보단 체계적인 영어교육환경,

    그리고 좀 더 많이 영어에 노출되어 있는 게 사실이지만, 여기서 알아야 할 점은 그 들도 완변한 영어를 구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교육에 대해 많은 경험과 올바른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필리피노도 영어 많이 틀리고 그렇게 잘하지 않습니다.

    필리피노에게 배운 표현의 10에 7은 틀린 영어, 부적절한 단어사용과 표현미숙이란 것을 이곳 현지인 선생님들을 통해 알았습니다.

    당연하게도 필리피노들 또한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영어를 배우려면 영어권 현지인에게 배우세요.

    미국인들 또한 영어에 완벽하게 교육된 사람이라고 할 수 없지만 적어도 그들은 영어권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영어를 알려줍니다.

    필리핀 어학연수 너무 저렴하게만 가려하지 마시고 조금 더 투자 하세요. 그리고 좋은 기회를 잡으세요.

    더 저렴하다고 필리핀 선생님들만 찾는다면 당연 그 값을 하는 영어를 배워 올 것입니다.

    캐나다, 미국, 호주 보다 저렴하지만 좀 더 좋은 환경, 높은 수준의 수업을 저는 AELC에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입니다.

    영어권 국가에서의 어학연수는 너무 큰 부담이었습니다. 그래서 택한 곳이 필리핀에서 필리핀 강사들과의 공부였습니다.

    바기오에서 필리핀강사들과 만족스럽지 않은 3개월을 보냈지만, 마지막 공부라고 생각하면서 AELC를 선택했습니다.

    전문화된 서구권 강사들의 교육에 굉장히 만족하고, 마무리를 짓고 있는 이 시점에서

    ‘지난 5개월을 왜 처음부터 이곳에서 보내지 못하였나’

    에 대해 굉장히 후회하고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혹시 워킹 후 다시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면, 캐나다 현지 학원에서의 고비용(생활비 포함 월 300만원 정도)

    저효율(그룹수업)의 학원보단 내 공부에 집중해 주는 시스템을 갖고 진심으로 보살펴주는 학원STAFF분들과 함께 다시

    이 곳에서 공부하고 싶습니다.

    저 처럼 영어에 대한 갈망만 있고 아무런 정보 없이 갈팡질팡하고 있는 예비 연수생들에게 추천합니다.

    부디 진짜 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 사람들과 시작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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