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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세부 SMEAG어학원 연수 후기   |  생생한 연수후기! 2019-12-20 10:46:39
    작성자  필통유학 조회  310   |   추천  18

     

    안녕하세요? 3대가 함께 온 Nick입니다.

    가족연수 4주가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리네요.
    오기 전에 여러 사람들의 소중한 후기들을 모두 읽고 왔는데요, 막상 도착하니 미리 준비했다면 좋았으리라 생각했던 것들이 있어 후기로 남기고자 합니다.

    1. 수건
    수건은 최대한 많이 챙겨오세요.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1인당 10개씩 챙겨오셔도 괜찮을 것 같넹요.
    두껍고 큰 수건보다는, 한 번 쓰고 바로 빨래통으로 보낼 정도의 얇고 적당한 크기가 좋습니다.
    특별히 땀을 많이 흘린다거나 수영을 했다거나 아침, 저녁으로 샤워라도 하면 3~4개는 금방입니다.
    말려서 쓸 생각은 마세요. 걸레로 몸을 닦는 느낌도 상관 없다면 그리 하셔도 무방합니다.
    매일 빨래 맡기고 매일 찾아오도록 합니다. 여기 세탁 시스템이 잘 되어 있으니 최대한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수건은 최대한 많이.
    여기서는 '수면 부족'이 아니라 '수건 부족'에 시달립니다.

    (참고로 현지에서 파는 수건은 가격도 비싸고 작고 질도 떨어집니다.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싼 수건 왕창 사오세요~ 집에서 쓰던 헌 수건 가져와서 버리고 가는 것도 굳~)


    2. 실내용 슬리퍼 및 현관용 발판
    다이소에서 저렴이로 1인 1슬리퍼를 사오도록 합니다. 실내용입니다. 2천원짜리.
    미드에서 보던, 신발 신은 채로 생활하시려는 로망이 있으셨더라도 아이들 건강을 위해 챙겨주세요.

    5천원짜리 현관용 발판을 사오시면 금상이 첨화입니다.
    현관 없어요. 문 열면 바로 실내입니다.
    아이들이 안쪽 깊숙이 들어와 실외화 벗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5천원으로 5만원 이상의 효과!

    (참고로 인근 푸다마트에 저렴한 쪼리를 팔고 이를 사셔도 되긴 해요. 무거워서 걸을 때마다 발운동도 됩니다. 이름도 Spartan! 스파르타 캠퍼스에 걸맞는 네이밍이지요)


    3. 식기 및 그릇
    이 역시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구입해오시면 됩니다.
    컵라면은 여기 매점에도 크게 비싸지 않은 가격이고 다양해서 굳이 안 챙겨오셔도 되는데요, 손으로 먹을 수는 없잖아요.
    표백제가 듬뿍 입혀진 1회용 젓가락보다는 가벼운 스뎅 젓가락을 사시는 게 좋겠네요.
    매점에 공용 전자레인지가 있으니 죽 같은 것 데울 수 있도록 microwave available 제품으로 챙겨오시면 유용합니다.
    말이 나와서 말인데, 매점에 죽은 없고 현지 마트에도 종류가 한정되어 있으니 평소 즐기던 죽을 파우치형 제품으로 챙겨오면 든든합니다.
    입맛 없을 때 딱 꺼내 놓으면 한정식당이 안 부럽습니다.

    4. 물갈이 - 유산균제. 지사제
    과립형태의 유산균제(프로바오틱스?)가 요새 유행하는데, 챙겨와서 매일 아침 공복에 먹고 하루를 시작하기를 권장합니다.
    그리고 지사제는 아이들 것 외에 어른용도 챙기도록 합니다.
    어른용으로 정로환 강추합니다. 심한 냄새만큼 효과 짱!
    (♡소윤어머니♡ 이 글 보실지 모르겠지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두 번 꾸벅!!)

    해외 출장을 여기 저기 다녔어도 물갈이 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저희 가족 중 저만 물갈이로 며칠 고생했습니다. 복불복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ㅠㅜ

    참고로 설사(심하면 구토도)를 동반한 물갈이는 2주차에 주로 찾아 온답니다.
    1일차는 새벽에도 4~5회 내보내고요, 배가 콕콕 쑤십니다.
    일단 장내 세균을 배출하고 새로운 세균층을 형성해야 하므로 바로 지사제를 복용하면 안되고요,
    2~3일 예상하고 증상 보면서 적절히 복용토록 합니다.
    먹으면 바로 나오는 편이므로 공복을 유지하거나 조절해야 하는데, 저는 아래 세가지가 대안이었습니다.
    - 아침: 매일 아침 식단으로 나오는 끓인 밥 최고
    - 점심: 패스하거나 식당에 마련된 조리도구로 밥을 끓여먹...
    - 저녁: 이럴 줄 알고 사왔나 싶은 맛있는 죽으로 연명합니다.
    - 참고: 식당에서 바나나가 곧잘 나오는데 챙겨 먹으면 좋다네요. 탈수 방지가 중요하니 매점에서 돈 아끼지 말고 포카리스웨뜨 젤 큰 거 사서 벌컥벌컥 마셔줍니다.

    5. 선생님 선물
    이건 필수는 아닌데 선생님들이 너무 친절하고 아이들에게 잘 해주셔서 뭔가 드리지 않고는 버틸 수가 없게 되는 편입니다.
    혹시 4주 단기라 "굳이"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그냥 읽지 않고 넘어가세요우.
    그런데 현지에서 선생님 선물 뭘 사면 좋을까 고민하며 아얄라몰이나 SM몰을 뒤지고 다니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릅니다. 오죽하면 한국식 선물(현찰ㅋ)을 할까도 생각했을까요... 그런데 이건 예의가 아니자나요~~^^;

    잡설이 길었네요. 각설하고, [마데인코리아 핸드크림]이 좋은 대안 같습니다. 다습한 기후지만 실내 생활을 주로 하는 분들이라 그런지, 에어컨으로부터 뽀송함을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곤 합니다. 립밤도 굳이겠네요.
    와서 보면 아실텐데, 작은 용기에서 조금씩 덜어 쓰는 것이 여기 문화입니다. 그러니 너무 크지 않고 휴대할만한 크기로, 너무 비싸지 않아도 보습력이나 향기 좋은 그런 넘들로 챙겨오면 후회없을 것 같습니다.

    쓰고 싶은 내용이 많은데, 손가락이 저리네요.
    암튼 준비 많이 하시고, 즐겁고 유익한 연수되시길 바랍니다.

    from the best academy, SMEAG in Ce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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