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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SMEAG어학원 어학연수 후기  |  생생한 연수후기! 2019-05-30 13:06:57
    작성자  필통유학 조회  349   |   추천  20

    나는 이 여행을 통해 나 스스로와 사람에 대해 좀 더알고 싶었다. 마주하게 될 모든 사람의 선의를 믿고 사랑하리라 다짐했다. 여러 사람들을 만났다. 이리저리 휘둘리고, 스스로 실망하고, 종종 신념을 의심하기도 했다. 신에게 의지해야 진정으로 선해질 수 있을까, 인간은 존엄하지 않은가.

    나의 부족함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상처받고 상처 주고 실수한다. 희망적인 하루를 보냈기로서니 다시금 우울해하고 좌절하며 어떤 날은 일어서지도 못하고 자책하며 스스로의 나약함에 분개했다. 하지만 늘 그랬듯 나는 덕분에 다시 일어섰다. 화해와 배려를 통해 사랑을 목도했고 편견없이 바라보았다. 가끔 떨어지는 단비에 목마른 여행자는 한없이 밝게 웃으며 허겁지겁 받아 마신다. 
     예수는 혼자 일어서지 않았다. 그는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사람 人'자처럼 부둥켜안고 일어나 빛이 되었다. 큰 부분을 간과했음을 이제야 알게 된다. 곧게 선 힌지 기둥 하나는 불안정하다. 서로를 밀어주는 라멘처럼 밀고 당기는 내력 속에 건물의 '안정'이 있는 것이다. 사람을 믿는다 했으나 진정으로 믿지 않았고 흔들릴까 두려워 밀어내고 또 제풀에 밀려나 엎어졌다.
     아직 내 앞엔 긴 긴 여정이 놓여있다. 나는 이제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련다. 흔들림에 놀라지 않고 진정으로 믿으며 의지하고 배우겠다. 우뚝 솟은 등대가 아닌 구불구불 이어진 산줄기처럼 길게 늘어설 것이다.

     

    여기서 지내면서 느꼈던 감정을 적어보았습니다. 정말 짧았던 4주였지만 저에게 영어 뿐만 아니라 삶에대한 고민을 던져주었고 좋은 영향을 많이 받고 가는 것같아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또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다시 오고 싶은 SMEAG Sparta campus.. 필리핀을 넘어서 세계의 산줄기가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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