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연수 20주를 마치고...

필리핀어학연수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대학교를 다니면서

몬가 의미있는걸 하고 싶었다.

여행도 다녀봤고 자격증공부도해서 자격증도 여러개 된다.

그러나 영어.... 손 논지가 좀되서 여행때도 말을 거의 못했고 학교 졸업후 취직할때도 걱정이엇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필리핀어학연수를 알아보고 유학원의 상담도 들어보았다.

여러학원들을 알아보고 상담도 받아보고 하면서 나한테 맞는 어학원을 찾았다.

먼저 지역선정은 내가 너무 절실하고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때문에 여러군데를 살펴보다

바기오로 결정을 하게 됐다.

바기오는 내가 알아본 결과 안전하고 시원한 날씨 그리고 교육의 도시라는 점을 보고 결정하게 됐다.

바기오에도 여러학원들이 있어 우선 바기오에서 오래되고 안전한 학원을 추려서 알아보았다.

바기오에는 바기오 학원연합회라는 협회가 있다.

그 협회에 속한 학원들은 12개학원

그중에 성인학원은 11개학원!!

그중에서 학원을 알아보았다.

유학원들이 소개한 학원들중에 나에게 맞는 학원을 찾았다.

이에듀어학원이라는 곳이다.

여기는 65명 정원 소규모학원이다.그리고 개개인 성적을 관리해주고 미국인 부원장님이 학생들과함께

학원에서 생활하면서 관리해주시고 주말에는 함께 학원밖에 나가서 술도먹고 밥도 먹으면서

영어회화에 도움을 받을수 있다.

그리고 일대일수업위주와 추가로 무료옵셥수업들을 제공해준다.

나한테 딱맞는 학원이었다.

그리고 내 목표를 위해 매진할수 있는 학원으로 생각해서 결정하게 됐다.

부푼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필리핀 마닐라 공항으로 도착했다.

도착하니 바기오학원연합회에서 단체 픽업을 해주었다.

버스를 타고 마닐라에서 바기오까지 5시간이 걸렸다.

피곤햇지만 밤비행기로 와서 그런지 잠들었다 꺠니 바기오였다 ㅋ

이에듀어학원에 도착하니 일요일 새벽이었다.

새벽이라 간단한 아침 먹고 취침을 했다.

그리고 일어나니 일요일에는 브런치로 식사가 나간다고한다.

일어나자 마자 또 밥을 먹었다 ㅋ

그리고 씻고 레벨테스트를 준비했다.

이에듀어학원 레벨테스트는 정말 체계적이었다.

과목별로 필기 시험을 보고

미국인 부원장님과 스피킹테스트를 하고 상담을 하였다.

나의 부족한점과 나의 목표를 말씀드리고 앞으로 내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얘기했다.

미국인 부원장님은 미국인인대도 정말 인상이 좋으시고 친절하시고

내 수준에 맞게 상담을 아주 잘해 주셨다.

내가 영어를 못하지만 이상하게 마음편하게 한국말하듯이 영어로 대화가됐다.

이런게 기적인가?

마음이 편하니깐 안되는 영어도 정말 차분하게 말을 잘할수 있었다.

어려서부터 들은 말이 부모님이 공부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이에듀어학원은 집처럼 편안했고 부원장님,원장님,매니저들분들 그리고 선생님들 너무 친절하시고

가족처럼 편안했다.

첫날 레벨테스트를 마치고 정말 기분이 좋았다.

앞으로 20주가 너무 기대되고 내가 정말 잘해낼수 있을거라고 생각이 든다.

물론 주말엔 나가서 놀수도 있겠지만 평일에 공부할때는

편안마음으로 열심히 할수 있을거같다.

이에듀어학원은은 정말 공부할수 있는 분위기가 잘잡혀있었다.

자습하는장소도 편안한 원목 책상에 밖으로 보이는 멋있는 나무 풍경들

그리고 한국인보다는 외국인이 더 많아서

영어로 항상 대화를 해야하는 환경, 미국인 부원장님 만날때마다 영어로 농담도 해주시고

상담도 해주고 하는 모습들이 나에게는 영어공부를 집중 할수 있게 하였다.

이렇게 20주를 열심히 했다.

4주마다 전체 학생 시험이 있다.

일등하면 상점을 받고 마사지 쿠폰이나 상금이 주어진다.

난 8주차떄부터 일등을 하기 시작했다.

마음이 편하니 공부도 정말 잘되서 시간만 된다면 더있고 싶을 정도 였다...

그러나 벌써 20주가 지나서 곧 한국으로 돌아가야할떄가 왔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평생에 필리핀 바기오 이에듀어학원을 잊을수 없을거 같다.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된 이 장소는 고맙고 잊기 힘들거 같다.

일단 대학교졸업하고 취직한후에 다시 방문할것이다.

처음 내 레벨은 비기너였다.. 마지막에 전체학생 시험을 보고 내 레벨은 하이 인터미디엇이 되었다.

지금 생각으로는 영어로 책을 쓸수도 있을거 같은 자신감이 든다.

한국으로 가지만 남아있는 친구들이 그립고 부원장님,원장님 ,매니저들,선생님들 하나하나

생각이 날거 같다...

여기 같이 공부한 외국친구들도 내가 간다니 진심으로 아쉬워하고 우는 친구들도 있엇다.

마닐라로 가는 버스정류장까지 나온다는 친구들이 많이 있다..

평생못잊을거같다...

서로 다른나라지만 각자 자기나라에서 만나기로 햇다.

하나의 목적으로 모인 이 친구들은 앞으로도 계속 친하게 지낼거 같다.

그럼 이만 나의 필리핀어학연수 바기오 이에듀어학원 20주 연수후기를 마친다.

필리핀어학연수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연수후기를 보고 꼭 잘 선택해서 자신에 맞는 학원,지역을 찾길 바란다.

난 필리핀어학연수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