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Smeag 세부 스파르타에서 어학연수중인 여주희라고 합니다. 이제 곧 이곳에서의 생활을 마무리짓고 돌아가게되어 많이 아쉽네요. 

짧은 이곳생활을 정리하면서 정보도 드리고자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앞에보이는곳은 스파르타에 있는 수영장인데요 

저녁에 친구들과 수영도하고 대화도 나눴던 곳이라 

나중에 가장 많이 생각날 것 같아요.

제가 처음 필리핀으로 어학연수 오기로 결정했을때

많은분들이 필리핀은 위험하다고 걱정하셨는데요 

Smeag 스파르타 어학원은 굉장히 안전하다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저 빨간대문 앞에는 24시간 가드분이 지키고 계시구요. 관리실처럼 보이는 저곳에도 최소 2~3분의 가드분들이 24시간 계십니다. 어디 놀러갔다가 밤에 택시타고 학원앞에 도착하면 학생들이 내릴때 핸드폰이나 지갑을 차에 놓고 내리는건 없는지 손전등으로 확인도 해주시고 택시비가 이상하게 많이나왔거나 하면 도와주십니다. 
 

그리고 학원에선 룸서비스도 제공하는데요 

일주일에 한번 신청후 룸서비스를 받을수 있습니다 

침대아래쪽까지 쓸어주시고 화장실도 청소해주셔서 

깨끗하게 쓸 수 있었어요. 

그밖에도 화목토는 여자, 월수금은 남자 이렇게 

요일을 나눠서 빨래도 신청할수있습니다. 

근데 또 화목금 오후 6시 이후에만 맞겼던 빨래를 찾을 수 있으니 수건이나 속옷 많이 챙겨오시는걸 추천드려요. 

 

여기는 제가 친구들과 갔던 막탄의 뉴타운비치인데요. 

학원에서 가깝고 평일에는 사람도 별로 없어서

정말 잘 놀다왔던 기억이 있어요.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것같아서 추천드리고자 올려봅니다! 

평일에는 150원정도로 비교적 저렴했고 

주말에도 200원대로 비싸지 않았습니다

 

제가 8월5일 새벽에 도착해서 찍었던 사진인데요 

한달이 이렇게 빨리 지나갈지 몰랐네요. 

학원밥 걱정을 가장 많이했는데 

필리핀 환경상 음식들이 조금 짠 감은 없지 않았지만

메뉴는 잘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떡볶이나 전 등등 한국음식이 많이 나오는 편이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떡볶이가 나왔을때 몸이 안좋아서

못먹고 아쉬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다들 오실때 위장약 장염약 등 많이 챙겨오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제 기준에 이곳 약은 잘 안받더라구요 

오히려 룸메가 준 대만약 먹으니 위통증이 가라앉았어요

다들 SMEAG에서 외국인 친구들도 많이 사귀시고 

학업에도 좋은성과 있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