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코스 esl과정을 연수한 조석현이라고 합니다. 

잘 다니던 직장도 때려치우고 제가 이루고자 하는 다른 꿈을 위해서 이 학원에 왔지만, 

역시 다른 나라 언어를 배운다는 건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펜을 놓은 지도 꾀 되었는지라 다시 학생으로 돌아간다는 것에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공부한답시고 괜히 돈 낭비나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매일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스트레스만 받던 일을 때려치우고 다시 공부한다는 느낌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일단 학원에 오기 전에 오랫동안 놓았던 펜을 다시 잡고 충분히 공부하며 어학연수를 준비했습니다. 

나름 열심히 공부했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영어권 나라 생활은 처음이라 외국인들 말을 잘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말을 할 때도 막상 외국인과 대화를 하려고 하니 입이 안 떨어지더군요. 

처음 학원을 체크인할 때 말 못하는 서러움을 수도 없이 느꼈습니다.

그렇게 공부에 대한 자극을 받고 학원 생활을 시작하려 해도, 도무지 수업을 따라갈 수가 없더군요.. 

그렇지만 선생님들과 외국인 친구들은 답답한 저에게 싫은 소리 한번 않고 제가 수업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그 덕에 저는 수업에 잘 따라갈 수 있었고 더욱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학원 생활, 공부에 적응하다 보니 점차 욕심이 생기더군요. 학원 행사, 콘테스트, 성적에 더욱 집중하고 싶었고 여러 선생님들은 제가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 덕분에 Writing, Reading 콘테스트에서는 상도 받았고 오랜만에 받아보는 1등 상에 감개무량했습니다. 

저는 이 학원 생활로 인해 많은 경험과 공부를 했다고 자부합니다.

CIA 아카데미 만의 장점으로는,

첫째, 너무 타이트 하지도, 너무 느슨하지도 않은 세미스파르타 학원이라는 것. 

학원 생활이 너무 타이트하다 보면 자칫 슬럼프에 빠지기 쉽고, 너무 학생들을 풀어주는 학원이다 보면 주객전도가 될 수 있어 위험합니다. 하지만 CIA는 딱 그 중간의 체계 방침으로 ‘놀 땐 놀고 할 땐 한다.’ 라는 교훈이 딱 어울리는 듯한 학원입니다.

둘째, 여러 여행지, 마사지숍과의 연계로 인해 학생 할인으로 부담없이 홀리데이를 즐길 수가 있다는 것. 

덕분에 저는 여러 여행을 다니며 많은 힐링을 얻었습니다.

셋째, 실력을 한껏 높여줄 수 있는 여러 액티비티가 존재한다는 것. 

매주 금요일마다 스피킹, 스피치, 리딩, 라이팅의 콘테스트를 참여할 수 있어 실력있는 학생들에겐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 

아직 부족한 학생들에겐 더욱 자극제가 될 수가 있어 좋습니다. 

또한 추가로 원하는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Night 클래스, 프리젠테이션 수업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주 2회 즐길 수 있는 줌바,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의 사귐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필리핀 어학연수를 준비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CIA 학원 생활로 인해 많은 경험을 했고 앞으로도 절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티쳐들, 친구들, 관계자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