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후기에 미리 언급했던 것처럼 오늘은 정규 수업 외 아침.저녁 스파르타 수업, 스페셜 수업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모닝스파르타 수업은 전체 수업의 워밍업, 예습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이때는 주로 단어를 다룹니다. 이 수업은 단체 수업인데, 저는 모닝 스파르타 수업은 단어가 부족하다면 참여했을때 도움 많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캐피탈에 있을 때는 빠짐없이 참여했는데 스파르타 와서는,, 스파르타캠퍼스에만 있는 자습참여도 해보고 지금은 저의 다른 계획들을 보충하고 있습니다 ^__^

저녁 스파르타 수업은 선생님 수업 방식에 따라, 각 반 레벨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지만 종합적으론 discussion 수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캐피탈에 있을때 참여했던 저녁 스파르타 수업은 한 주마다 큰 주제가 하나 있고, 월.화.수 각 날마다 세부적인 주제로 들어가 모둠수업을 했습니다. 조별로 몇가지 질문에 대해 자신의 의견들을 말하며 토의를 한 후에, 마지막에 각 조의 생각들을 발표하는, 1:4수업의 연장선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캐피탈은 첫 4주만 의무참여라 레벨별로 나눠서 수업을 하지 않는데, 스파르타는 머무는 기간동안 계속 의무참여이기 때문에 레벨별로 반을 나눠놓은 것 같습니다. (왜 캐피탈은 모든레벨 섞여있고, 스파르타는 같은레벨끼리 하는지 정확한 이유를 모르지만 저는 이렇게 추측하고 있습니다ㅋㅋ)

스페셜 수업은 종류가 다양합니다. movie, music, idiom& expression, survival English 등
스페셜은 다른 수업들과는 다르게 참여하지 않아도 큰 제재는 없습니다. 선택수업이라서요. 
저는 movie만 두어번 정도 참여를 했는데, 한국에서 많은 분들이 영어공부로 자막 없이 영화나 영국.미국 드라마 보는, 그런 느낌의 수업입니다.
저는 주로 스페셜 수업 시간에 오피스에서 해결해야할 일이나, 방청소 등 저녁 6시 이후로는 할 수 없는 것들을 많이 하고, 또 정규수업 복습 및 숙제를 주로 해와서 movie 외에 다른 스페셜 수업들은 사실 어떤지 잘 모릅니다 ㅠㅠ

오늘은 이정도로 마무리할게요
2주뒤면 다시 캐피탈 캠퍼스로 옮기는데, 거기서의 생활을 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