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동안 스파르타캠퍼스에서 지내면서 여러 병원, 액티비티도 하면서 기숙사에 있지만 세부 시티에 사는 느낌으로 즐겁게 지낸 것 같다. 병원의 경우 한인 병원이 많이 있어서 다행이었는데 사전에 외출 신청을 하고 나가야하고 병원 근처가 몰이 있고 번화가여서 길이 잘 막히니까 시간적 여유를 두고 출발하고 돌아와야했다.  1.스타화이트 치과 - 카톡으로 예약가능하고 의사샘이 친절하시고 병원이 깔끔하다. 엑스레이를 찍을 수 있는 공간부터 한국 병원과 별 다를 바 없어서 좋았다. 제이몰에 위치하고 있는데 제이몰 윗 층에 영화관과 푸드코트가 있어서 기다리는 시간도 지루하지 않았다. 2. 엔젤병원 - 장염이나 감기 또는 외과적 치료가 필요할 때 갔던 곳인데 작은 동네병원 느낌이다. 만약에 위급하고 큰 대학병원급을 원하면 청화병원을 추천한다. 3. 청화병원 - 응급실과 여러 병동을 갖추고 있는 대형병원이다. 감기나 장염 정도는 엔젤 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한데 대형병원을 원하면 청화병원도 좋을 것 같다.  세부시티에 학원이 있어서 병원이나 몰에 가기는 편해서 좋았다. 위치상 2-4km 정도만 가도 몰이나 있었는데 차가 막혀서 어쩔 때는 걷는 속도나 택시 탈 때나 비슷하게 도착할 때도 있었는데 택시비가 2000원정도라서 택시를 추천한다.  액티비티로는 코르도바 리조트를 다녀왔다. 리조트에서 식사하고 풀에서 노는 줄 알았는데 그 전에 잠깐 스노쿨링도 한다. 액티비티에 참여하다보면 평일에 기숙학원처럼 지내던 일상을 잊게 되고 진정한 해외여행을 온 기분이 들기에 액티비티를 추천한다. 그런데 월요일 아침 스파르타 수업부터 평일 수업이 있으니 체력 관리를 잘 할 필요가 있다. 바다에서 진행되는 스노쿨링이고 막탄까지 가는데 한 시간정도 차를 타고 이동하고 돌아올 때도 그 정도의 시간이 걸리기에 액티비티를 연달아하고 쉼없이 수업을 받은 주에는 피곤했다.